무채색렌즈클럽 사진전 ‘날빛, 날숨’ 개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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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채색렌즈클럽’ 의 사진전 ‘날빛, 날숨’ 이 오는 10월 7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갤러리 류가헌'에서 열린다. 이치환·백보현·박노근 등 사진작가 12명의 사진작품이 전시된다.

이들 ‘무채색렌즈클럽’ 사진작가들은 인위적으로 빛을 제어하지않는 무코팅렌즈를 사용해 사진을 찍는다. 햇살을 받은 풀꽃, 분주한 시장골목, 비 갠 맑은 날의 산책길 등을 담은 사진들은 자연스럽다. 눈이 부시면 부신대로,흐리면 흐린대로 이들의 사진작품들은 날빛 그대로다.
이치환 작가는 “세상을 순수한 빛 그대로 보기 위해 무코팅 올드 렌즈를 택했다”고 말했다. 전시는 10월 12일까지 이어진다.

◇ 무채색렌즈클럽 사진전 ‘날빛, 날숨’. 10월7일~12일까지. 서울 종로구 통의동 갤러리 류가헌. 02-72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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