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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하이라이트] 구미 우미린 풀하우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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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굵직한 개발호재가 많은 경북 구미시에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우미건설이 구미시 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2블록에 짓는 구미 확장단지 우미린 풀하우스(조감도)다. 지하 1층~지상 25층 14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01㎡형 1225가구다.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84%인 1028가구나 된다.

 구미 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는 구미시 산동면 일대에 245만7000㎡ 규모로 조성된다. 첨단 IT업종·연구개발(R&D) 시설·외국인 병원·전원주택·자립형 사립고·유통단지·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아파트 1만여 가구도 건립된다. 인근에 구미국가산단 5단지(하이테크밸리)가 조성 중이다. 이곳에 근무할 인력만 22만 여명 정도다.

 교통 여건이 괜찮은 편이다. 25번과 67번 국도가 가깝다. 가산·구미나들목을 통해 중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안에 초등학교가 들어선다. 중학교 예정부지는 단지 바로 옆에 있고 고등학교 예정부지도 가깝다. 주변에 6만6000㎡ 규모의 상업용지(예정)와 골프장인 선산CC가 있다.

 우미는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일조권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서다. 4베이(방 셋과 거실 전면 배치) 구조인 것도 눈에 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게스트하우스·카페 린(Lynn)을 비롯해 남녀 구분 독서실을 갖춘 별동 학습관 에듀 린이 조성된다. 피트니스센터·GX룸·실내골프연습장 등도 들어선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싼 3.3㎡당 700만원 안팎에 책정될 전망이다. 우미건설 김재호 분양소장은 “확장단지 내 첫 분양물량이고 인구가 활발하게 유입될 것으로 보여 주택 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10월 구미시 신평동 301-5번지 롯데마트 앞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 분양 문의 054-458-1500.

황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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