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최고위과정, 17일 주한 중국대사 초청 조찬감담회 개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최고위과정(회장 문상주:비타그룹 회장)에서는 17일 오전 7시 30분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지하1층 컨벤션홀에서 추궈훙(邱國洪) 주한 중국대사를 초청하여 "시진핑 중국 주석 방한 이후 한국과 중국의 한반도 평화와 북한 핵 문제, 아시아 주변 지역을 포함한 국제 사안에 대한 공조, 경제적 측면에서는 자유무역협정(FTA), 인적교류 측면에서 한중 인문교류공동위원회를 통한 교육·문화·미디어·청소년·학술 등 각 분야 교류 활동 등과 대북변화에 따른 중국 입장"에 관한 조찬간담회를 개최한다.

- 한·중 관계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수교 22년, 더 이상 좋을 수는 없다. 양국 정상 간 만남이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두 정상 간 회동은 양국 관계 발전의 끊이지 않는 동력이다. 한국과 중국은 지리적으로 근접해 있고(地緣相近), 인문이 서로 친하고(人文相親), 글자가 서로 통한다(文緣相通)는 점에서 관계 발전 잠재력이 무궁하다.” 

- 박 대통령의 지난해 중국 방문 이후 인문 교류가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국가 사이의 교류는 국민이 얼마나 서로 친하냐에 달려 있다. 박 대통령의 방중 이후 시 주석의 이번 방문은 인문 교류의 새로운 발전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 거듭 말하지만 양국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기초는 ‘민의(民意)’다. 양국 인문 교류는 동아시아 문화의 국제적 영향력을 키우고 독창성을 드높이게 될 것이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