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 열차 41개 증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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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교통부는 바캉스 철을 맞아 17일부터 8월17일까지 1개월 동안 임시 열차 41개(평일에는 16개)를 증설 운행하고 고속버스·선박·항공기를 모두 가동, 피서객을 수송키로 했다.
8일 교통부에 따르면 이 기간에 우등 4개 특급 14개 보급 2개 보통 21개 등 41개를 증설 운행하며(별표 참조) 객차 수는 공휴일 2백62량, 평일에는 1백38량을 늘리기로 했다.
또 고속버스는 1천2백8대의 정기운행 차 외에 평일에는 예비 차 32대, 공휴일에는 1백43대를 증설 운행하고 연안 여객선은 폭주 노선에 한해 하루 38회 항공기는 14회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탄강(경원선)·부산 해운대(동해남부선)·여수 만성리 해수욕장(전라선)등에 열차 표 임시 매표소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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