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 없이 개업 한의사 둘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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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지검북부지청은 19일 면허 없이 한의원을 개설한 조봉현씨(45·서울 이문동 258의51·덕성 한의원장)와 무면허치과의사 김광수씨(51·서울 도봉1동 282의66) 등 2명을 의료법 등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조씨는 79년6월 한의사면허가 있는 윤모씨(26)를 고용, 윤씨 명의로 병원을 차린 뒤 지금까지 1천2백여명을 치료했고 김씨는 77년부터 자신의 승용차(서울5사2037호 포니)에 치과진료기구를 싣고 환자를 방문 치료하는 방법으로 모두 5백여명을 치료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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