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수호·통일기원 법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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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불교 천태종은 19일·상오10시 울릉도에서「국토수호 및 국토 통일기원 대법회」를 갖는다.
법회 목적은 일본과의 잦은 영유권 시비가 일고 있는 독도의 수호와 6·25동란의 민족적 비극을 완전히 청산. 민족의 염원인 평화적 조국 통일을 기원하기 위한 것.
종단 간부와 울릉도 신도 7백 여명 등 l천2백 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 법회는 울릉도 사상 최초인 대규모 종교 집회로 섬마을 구석구석에까지 불교 포교가 메아리질 것으로 기대된다.
종단 간부 스님들은 법회 후 독도 경비대를 방문. 함상우의 2백36벌을 기증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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