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북 억류 미국인 3명 "상황 몹시 급박하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7면

북한에 억류 중인 미국인 3명이 1일 평양에서 AP통신 기자와 만나 석방 교섭을 위한 대표단 파견을 호소했다. 케네스 배, 제프리 파울러, 매튜 밀러는 북한 관리가 배석한 자리에서 “상황이 몹시 급박하다”고 말했다. 파울러와 밀러는 “반국가 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을 예정”이라며 “어떤 벌을 받게될 지 모른다”고 말했다. 북한 당국은 이날 이들과 CNN 기자와의 인터뷰도 허용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