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경기 관전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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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핸드볼은 한 팀이 GK를 포함, 7명으로 구성된다.
경기시간은 남녀 일반은 전후반 30분씩, 주니어는 25분씩이며 휴식시간은 똑같이 10분으로 되어 있다. 연장전은 전 후반·휴식시간 각각 5분으로 2회까지 연장전을 벌일 수 있다.
볼은 남자일반 및 고교생은 4백25∼4백75g에 58∼60cm둘레의 볼을 여자 및 청소년은 3백25∼4백g에 54∼56cm 둘레의 볼을 각각 사용하는데 모두 한 손으로 잡을 수 있다.
선수교대는 경기 중 12명의 엔트리 안에서 수에 관계없이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
경기 중 자주 발생하는 반칙으로는 오버타임(드리블 없이 3초 이상 갖고 있는 것), 오버스텝(3보이상 가는 것) , 붙들고 미는 것, 그리고 선을 밟는 것 등을 들 수 있다.
반칙을 했을 경우 상대편에게 프리드로가 선언된다. 비교적 몸의 접촉이 잦아 반칙이 엄하게 다스려지고 있는데 다리를 들고 수비하거나 고의로 경기자를 밀거나 칠 경우 또 의도적으로 경기를 지연할 경우 1차 경고와 함께 프리드로가 주어지며 이 같은 반칙을 2번 이상할 경우 2분간 퇴장 당한다.
2분간 퇴장 당한 후에도 반칙이 계속될 경우 5분간 퇴장 당하며 심한 경우는 실격까지 시켜 전 경기에서 뛸 수 없게까지 할 수 있다.
한편 7m드로는 전 경기장에서 명확히 골과 연결될 상황에서 벌어진 반칙에 적용된다.
볼을 가로채 단독으로 치고 들어가다 수비가 붙잡는 경우나 슛 동작에서 일어나는 반칙은 모두 7m드로가 선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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