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에·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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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인하,진주오대 꺾어 대학연식정구 리그>
제l7회 봄철전국대학연식정구연맹전이 13일 효창코트에서 열려 3년만에 패권탈환을 노리는 조선대는 남대A초에서 인천체전·서울산업대·강원대학 잇달아 재압하고 단독3연승으로 진결승진충이 유력시되고 있다.
이밖에 여대부에선 인하대와 전주대가 진주교대를각각 3-1로 격파.나란히 1승씩을 마크, 14일 한판승부로 패권을 가린다.

<아시아·서키트골프>
l98l년도 아시아 서키트겸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프로에선 경기가 13일 서울CC에서 열려 선세호(경원골프)를 비롯한국내12명.외국29명등 77타이내의 41명이 16일부터 4일간 서울CC에서 열리는 본선진출권을 획득했다.
1백55명이 출전한 이날예선에서 일본의「구모이에」는 2언더파 70을 기록,1위를 차지했다.
예선을 통과한 한국골퍼는 선세호 최윤일 탁순재 김호석 옹태룡 김규주 박철정 문홍직 박기동 임진한 한성만 이제호등 12명이다.

<한국,서독에압승 뮌헨팀초정 유도>
서독「분데스·리가」우승팀TSV「뮌헨·그로스바더」유도팀 초청.한독친선유도대회가 13일 여의도유도회관에서 열려 한국대표팀은 9명이 이기고 2명은 비겼다.
한국은 이날 오는7윌「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아시아」선수권대회에 대비.강화훈련중인 대표급선수 11명을 출전시켜 월등한 기량으로 압승했다.
71kg급 박종학은 안다리및 발뒤축효과등으로 서독챔피언「바이닝거·피터」를 일방적으로 눌러이겼으며 86kg급의 홍성천(충배OB) 은 서독학생 챔피언「자이서· 프란츠」와 접전끝에 안뒤축효과 하나를더 얻어 신승했다.
95kg급 조용철(유도교)은「몬트리올」올림핏 은메달리스트「노이로이터·귄터」와 열전끝에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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