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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아들 외박 잦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문】대학에 다니고 있는 아들을 둔 어머니입니다. 아들이 요새는 거의 매일같이 늦게 들어오거나 아니면 아주 자고 들어 올 때가 많이 있읍니다. 어디에 갔었느냐고 물어도 대답을 안합니다. 나쁜 친구들을 사귀는 것이나 아닌지 여간 걱정이 되질 않아요. 요새 젊은이들은 다 그렇게 하는 것일까요. <서울 만리동에서 젊은이들이 걱정스런 어머니>
【답】요새 젊은이들이라고 다 그럴 리가 없겠죠. 사랑하는 자식이지만 말을 듣지 않거든 회초리로 종아리를 때리세요. 그래도 말을 안 들으면 다음 번에는 어머니께서 「파트너」가 되겠다고 모양을 내고 아주 따라 나서 보세요. 아마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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