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진<삼보증권사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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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건강에 안좋은줄 알면서도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편이다. 책이나 신문을 읽다보면 어느새 자정을 넘기기 일쑤다.
증권이라는 직종자체가 워낙 신경을 많이 써야하고 정보에 예민해야하니만큼 틈만나면 무엇이든지 닥치는대로 읽는다.
우리나라 증권역사와함깨 그동안 어려운 고비도 많이 넘겼다. 주위에서 증권을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일에 미친적도 있었고 한때는 깊은 좌절속에 아예 손을 떼려했던때도 있었다.
다소 어려움이 있더라도 일단 판단이 서면 밀고 나간다. 그러나 쉽게해치웠던 일도 나이가 들면서 더 어렵게 느껴진다.
아랫사람들에게는 공부하라는것이 잔소리의 전부다. 특히 외국어공부를 귀가따갑도록강조하고있다.
나자신도 영어사전을늘 가까이 두고 모르는 단어가 나올때마다 찾아본다.
특히 요즈음 TV고교영어방송이나 회화시간을 즐겨본다.
주말「골프」이외에 건강을 위해 따로하는 운동은 없다. 그저 기회있을 때마다 걷고 마음을 편하게 가지려한다.
가급적「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계단을 걷는다거나 점심식사도 걸어서 가는 곳을 택한다.
▲나이=54세 ▲키=1백72㎝▲체중=65㎏▲담배=하루1갑반▲술=체질에안맞는다▲음식=가볍게 든다▲수면=7시간 ▲운동=「골프」(「핸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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