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광장을 가득 메운 수십만 신도와 시민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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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시복식을 보기 위해 17만명의 천주교 신자들과 시민 등 수십만명이 광화문 광장을 가득 메웠다. 교황은 시복식에 앞서 서울시청에서 광화문 삼거리까지 카퍼레이드를 하며 신자와 시민들을 만났다. 오전10시에 시작한 시복식은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사전에 입장권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광화문 광장을 둘러싼 흰색 방호벽 밖에서 시복식을 지켜보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영상=최효정 기자 misirlo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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