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복식 3개조 모두 4강 진입|한국, 은 1·동 2 확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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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방콕16일〓연합】한국은 15일 태국북부 챙마이시에서 속개중인 81년도 아시아 테니스선수권대회 혼합복식에서 3개조가 4강에 진출, 최소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확보했다.
이우릉­주남숙조와 전창대­조은옥조가 15일 일본의 B조와 태국의 B조를 모두 완파하고 준결승전에 진출, 한국선수들끼리 결승 진출권을 다투게 됐다.
김춘호­조은숙조도 일본의 A조를 2­0으로 제압, 인도 A조와 결승 진출권을 놓고 격돌한다.
또 남자복식 2회전에서는 전창대­송동욱조와 이우룡, 김춘호조가 태국과 파키스탄을 각각 2­0으로 제압, 8강에 올랐다.
남자단식에 출전한 이우룡 전창대 김춘호와 여자단식의 조은옥 설민경 한은숙 김남숙은 모두 2회전에서 승리, 16강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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