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 전국대학미전 대통령상 윤경중 (서양)·김병종 (동양) 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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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경희대학교가 주최한 제11회 전국대학미전의 입상자가 결정됐다.
건국대를 비롯한 48개교에서 총7백62점이 출품된 올 대학미전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경희대 4년 윤경중군의 서양화작품 『회고』 <사진> (일반작품부문)와 서울대 4년 김병종군의 동양화작품 『작업』 (새마을운동주제작품부문)에 각각 돌아갔다.
국무총리상에는 목원대 3년 이창수군의 조각작품 『향념』과 동덕여대 3년 윤현종양의 시각「디자인」작품 『파괴되는 자연』이 각각 차지했으며 문교장관상에는 중앙대 4년 지영섭군의 동양화작품 『꿈』을 비롯한 15명이 수상하는 등 총1백14점이 입선됐다.
입선작품은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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