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패권 가을철 대학축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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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강릉=권혁룡기자】제16회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연세대가 정해원의 결승「골」과 정종관의 추가득점으로 성균관대를 2-0으로 완파, 패권을 차지했다.
이로써 연세대는 올들어 대통령배와 전국체전에 이어 3관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2일 강릉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연세대는 전반30분 FW송영호가「페널티·에어리어」중앙에서 좌측으로 「헤딩·패스」한「볼」을 FW정해원이 뛰어들면서 가볍게「슛」,선재「골」을 따냈다.
이어 연세대는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맹공, 후반11분 HB현기호가「폐널티·박스」안에서 강「슛」한「볼」이 성대 GK이정의의 손에 맞고 나오자 FW정종관이 그대로 차 넣어 추가 득점, 승세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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