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국서 1급 가수 참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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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오는 11월21일부터 3일간 TBC여의도「센터」와 서울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2회 TBC세계가요제의 모든 일정과 참가자들이 결정됐다.
이번 행사엔 세계 19국에서 그 나라를 대표하는 1급 가수들이 참가,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되는데 예년과는 달리 전야제·민속의상「퍼레이드」·토청가수 특별 공연 등이 곁들여져 더욱 다채롭고 화려한 무대가 된다.
참가 외국가수 중엔 영화 『 「에마뉘엘」 부인』의 주제가 작곡가 겸 가수인「피에르·바셸레」가「프랑스」 대표로, 「모잠비크」전 대통령의 딸이자 「패션·모델」인 「슈티」가「모잠비크」대표로 참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국내 예선은 18일 TBC 여의도「센터」에서 열렸으며 올해 TBC방송가요대상에서 3관왕이 된 조용필군은 예선을 거치지 않고 본선에 진출하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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