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증가율 1위는 총무처…올보다 89%많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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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부처별 예산 증가율 1위는 총무처로 올해 본예산에 비해 89·6%나 늘었다. 1위의 비결(?)은 과천 제2청사 건설비가 80억원이나 계상된데다 내년부터 공무원 연금 부담금을「보너스」에서도 떼어내게되어 1백28억원이 늘어난 때문.
증가율 2위의 재무부는 59·4%로 국민투자기금 이익보상이 3백32억원이나 더 늘어났고 자금특별회계 예수금 상환도 3백억원이 늘어나 별 실속 없이 규모만 커진 셈. 선거를 치를 선관위는 42억6백만원으로 32·2%가 늘었다. 소관별 예산은 다음과 같다. (단위=억원·괄호 안은 증가율)
▲대통령 실 49·8(69%) ▲경호실 33·6(16·1) ▲감사원 53·7(27·6) ▲국회 194 (17· 2) ▲대법원 402·8(30·6) ▲선관위 42·0(33·2) ▲통대 국민회의 23·6(2·8) ▲총리실 48·4(13·5) ▲기각원 181·2(15·2) ▲외무 686·6(40·6) ▲내무 9,487·5(32·8) ▲재무 2,978·7(59·4) ▲법무 908·5(29·8) ▲국방 26,796(28·4) ▲문교 14,475(31·7) ▲농수산 2,457(20·9) ▲상공 693(△12·3) ▲동자 1,987(23·4) ▲건설 3,468(33·4) ▲보사 1,762(21·7) ▲교통471(△5·7) ▲문공 307(9·2) ▲총무529(89·6) ▲과기 572(23·6) ▲통일 31·3(28·1) ▲법제 6·8(19·7) ▲원호 792(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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