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자구제책 일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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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홍콩=이수근특파원】중공은 2천만명이상에 이르는 심각한 실업자 문제를 해결하고 조금이라도 외화를 더 벌어들이기 위해 해외인력수출에 대한 장단기종합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북경소식에 밝은 한 화상이 18일 밝혔다.
동남아의 유력한 화교재벌로 중공과 교역관계를 가진 이화상은 중공이 지난5월 「이라크」에 건설관계 인력수출을 실현시킨데 이어 최근에는 선원들의 해외취업을 본격적으로 모색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서 광산노무자와 간호원들의 인력수출을 위해 장단기종합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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