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의 중동진출 승인|핸드볼 최창남등도 확정|체육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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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배구의 세계적「플레이어」강만수선수(25)가 대한체육회의 최종 승인을 받아 중동진출이 실현되게 됐다. 강만수는 오는15일부터 1년동안 「아랍·에미리트」공화국의 「알·자지라 스포트·클럽」에서 월봉2천9백「달러」를 받고 활약한다.
대한체육회의 해외파견심의위원회는 7일 강만수외에 역시 전국가대표인 김건봉「코치」(33) 김충한선수(30) 석경홍선수(26)와「핸드볼」의 최창남(24) 정형균선수(25)의 「아랍·에미리트」진출을 승인했다.
김건봉「코치」와 최창남·정형균선수는 강만수와 함께「알·자지라·클럽」, 김충한은 「알·아라빈·클럽」, 그리고 석경홍은「아즈만·클럽」에 각각 입단한다.
한편 축구「코치」인 박승옥(42·광운공대「코치」) 박수일(36·포전「트레이너」) 김호씨(36·동래고「코치」)등 3명은 오는25일부터 3.개월동안 축구「트레이너」연수를 위해 서독에 파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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