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유니버스」어제 예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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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80년 「미스·유니버스」예선대회가 2일하오8시 서울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TBC의 황인룡·박초아「아나운서」의 사회로 약2시간동안 진행된 이대회에서 각국의 후보 69명은 화려한 야회복과 수영복차림으로 심사에 응했다.
12명의 본선진출후보를 뽑는 이날의 심사결과는 8일상오에 있을 본선대회에서 발표된다.
예선대회가 시작되기직전 69명의 후보가 직접 투표해 뽑은 우정상은 지난달29일 생일을 맞기도했던 「미스·케이먼」군도의 「덜리어·D·워틀러」양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국내외사진기자들이 뽑는 「가장 사진 잘받는 미녀」「미스·포토제닉」에는「미스·뉴질랜드」「델리즈·노틀」양이 뽑혔다.
이날대회의 전과정은 TBC-TV에 의해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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