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비상군 창설 검토 약천명의 공정대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런던27일AFP동양】영국국방성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파견군과는 별도의 비상군을 창설할 것이라고 「데일리·텔리그래프」지가 2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앞으로 몇 주일 안에 발표될 이 조치가 소련군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을 계기로 검토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약 1천명의 공정대원들로 편성될 이 비상군은 「벨리즈」 「홍콩」 또는 「키프로슨에 주둔하고 있는 군대들을 신속히 증원시켜 위험한 지대에 있는 영국민들을 보호 또는 철수시키거나 또는 인질들을 석방하는데 주로 사용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