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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북사태주모자, 군재에 회부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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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정선】동원탄좌 사북광업소사태 주모자 색출에 나선 1군계엄사무소 군·경·검합동수사단은 7일 소요사건 주모자 28명을 연행, 신문중이다.
합동수사단은 이날 전노조지부장 부인 김순이씨(46)에게 「린치」를 가한 천만석씨(44) 등 7명을 포함한 주동자 28명을 연행, 수사결과 경중에따라 선별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수사단은 동원탄좌 사북광업소사태에 관련된 주모자 및 배후조종자에 대하여 계엄군법회의에서 엄히 다스리기로 방침을 세우고 4월27일 수사에 착수, 그간대장자의 유형을 분류함과 동시에 범증을 확보, 이날연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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