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불만 미리해소>
○…연세대는 지난달10일 안세희부총장을 비롯, 처장단 교수 6명이 학원분위기의 활성화를 위해 보직을 사임함에 마라 지난달28일 김동길교수를 부총장으로한 새 처장단을 구성했다.
이번 인사는 학생들이 꾸준히 외쳐온 불만을 미리 없애는등 다목적으로 이뤄진 것이라는 평. 그래서인지 이우주총장은 새 처장단을 임명하면서 이례적으로 새출발을 다짐하는 담화문을 발표하는가하면 학생대표 50여명을 대강당에 모아 새 처장단을 선보이기까지 했다.
한편 김옥길문교부장관은 동생인 김동길교수가 부총장에 선임됐다는 소식을 듣고는『나보고도 족벌체제라고 비난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기자들에게 농담.
김장관은 김교수의 부총장취임승인을 해줄 것이냐는 질문에『검토해보겠다』면서 사학에 대한 문교부의 불필요한 감독권행사억제 방침을 강조했다.학생불만>
화장억제령에 여직원들 샐쭉(부산시)|김문교, 동생 부총장되자 "족벌체제 비난듣겠다"걱정|재임명때 탈탁한 법관기용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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