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서울대 총장 유기천씨 귀국 법대서 강의 맡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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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유기천 전서울대총장이 미국으로 건너간지 6년만인 3월중에 귀국, 이번 학기부터 서울대법대에서 강의를 맡는다.
서울대법대 이영기 학장은 6일 유전총장이 미령「푸에르토리코」에서 자신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3월초에 귀국하겠으니 강의를 맡게 해달라』고 요청, 우선 시간강사발령을 냈다고 밝혔다.
이학장은 유전총장이 다시 교수로 복직하는데 대해서는 본인이 귀국하는 대로 학교측과 협의,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전총장은 복직이 되더라도 금년 8월30일자로 정년퇴직 하게 된다.
유전총장이 이번 학기에 맡게 될 강의는 형법총론으로 1주일에 3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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