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기지서 훈련 끝낸 미 해병 천8백 명 중동함대 합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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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그린비치(북)25일UPI동양】「아라비아」해에 투입될 미 해병대 상륙 전단 1천 8백 명이 25일「필리핀」 「그린비치」에서 최종 전투훈련을 끝냈으며 24시간 안에 4척의 군함에 분승, 출전 길에 오른다고 미 해군당국이 밝혔다.
이들 해병대는 3윌 중순 현재「페르시아」만에서 작전중인 20척의 미 함대와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페르시아」만 유전지대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카터」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파견되는 이 해병대는 M-60,「탱크」5대·수륙양용 「트럭」 12대·「헬리콥터」 22대가 동원된 가운데 이날 「수빅」해군기지 근처 해안에서 훈련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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