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5…종합3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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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마닐라29일AFP동양】한국은29일 폐막된「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최종일경기에서 은「메달」2, 동「메달」1개를 추가, 지금까지 모두 금5. 은 11, 동4개를 획득함으로써 중공·일본에 이어 13개참가국중 종합3위를 차지했다.
박종길(사격지도단)은 이날 속행된 제4희「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25m「스탠더드」권총경기에서 6백점만점에 5백66점을 얻어 5백70점을 얻은 중공의「링·슈빈」(21)에 이어 은「메달」을, 동단체전에서는 2천1백94점을 기록하여 중공(2천2백34점) 태국(2천2백32점)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또 이석우(지도단)는 별도경기로 열린 제1회「아시아」「스키드」「트랩」사격선수권대회 「트랩」개인전에서 일본의「고조·가네꼬」와 1백87점(2백50점 만점)으로 동점을 이루었으나 결선사격에서 뒤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양쪽대회의「메달」을 합친 국가별 종합순위는 공식집계하지 않으나 중공은 금12·은5·동5로 대회2연패를 달성했으며 일본은 한국보다 금「메달」에서 1개가 많은 금6·은4·동4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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