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커트·라인 밝혀져/법대‥ 4백87점으로 최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대 80학년도 대학및계열·학과별「커트·라인」이 26일 밝혀졌다.
서울대에따르면 인문계는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2∼25점 높아졌고 자연계는 예시자연계합격자에게 10%의 가산점을 주었는데도 대체로 약간 낮아졌다.
가장「커트·라인」이 높은 대학은▲법과대학으로 4백87점(작년 4백62점)이고 그다음이▲경영대학으로 4백75점(작년 4백65점)이며 지난해 가장 높았던▲사회과학대학은 4백72점으로 세번째로 높았다.「커트·라인」이 가장낮은 학과는 간호학과로 2백77점.
간호학과는 당초 1백78명이 지원했으나 75명만이응시, 정원80명에 5명이 미달됐는데 이중 20명이 과목낙제를해 55명만 합격시켰다.
법대와 경영대의「커트·라인」이 크게 높아진 것은 예시점수3백20점이상의 고득점자가 집중적으로 몰렸기때문으로 대학측은풀이했다.
인문계열의 만점은 6백50점이고 자연계열의 만점은 6백84점이다.
각 대학 계열및 학과별「커트·라인」은 다음과같다.
(괄호안은 작년「커트·라인」)
▲인문대 4백67(4백59)▲사회과학대 4백72(4백70개)▲경영대 4백75(4백65)▲법대 4백87(4백62)▲사범대인문계열 4백34(4백26)▲사범대자연계열 4백30(4백28)▲가정대학 3백94(4백) ▲가정관리학과 3백82(4백)▲약대 4백32·2(4백10)▲자연대 4백44·7(4백50)▲의예과 4백56·6(4백66)▲치의예과 4백46·9(4백29)▲간호학과 2백77▲공과대 4백46ㆍ1(4백47)▲농대 3백76·6(3백92)▲농경제학과 4백13▲농가정학과「3백27·8▲수의과 3백47·5(3백75)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