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산스님 입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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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손경산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조계사측·사진)이 25일 상오6시45분 서울 적조암에서 뇌일혈로 열반했다. 향년 62세.
종단장으로 봉행될 경산스님의 장례는 29일 상오11시 서울 조계사에서의 영결식에 이어 정능화계사에서 다비식을 갖는다.
경산스님은 1917년 함북 북청에서 출생, 금강산 유호사에서 득도(37년) 한후 조계종 총무원장(61년), 동국대이사장(62년), 중앙종회의장(66년)등을 역임했고 특히 불교정화운동의 기수로 종단발전에 큰 공헌을 한 원로스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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