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상오 여의도에 신축된 전경련회관 개관식에 참석한 최규하대통령권한대행은 고박정희대통령이 지난10월16일자로 쓴「창조 협동 번영」이란 휘호기념탑을 제막.
신현호부총리등과 함께 개관「테이프」를 끊은 최대행은 건물안을 돌아본 뒤 소회의실에서 차를 들며 참석자들과 환담.
최대행은 이 자리에서『10년전 외무장관시절에 당시 김현옥서울시장이 차자와 여의도에 땅이 잘안팔리니 주한외교단에 외국공관을 짓도록 교섭해달라고 부탁해온 일이 있었는데 금석지감이 있다』고 회고.
최대행은 20층에 마련된「칵테일」장에서 회관개관식에 참석한「도꼬·도시오」(토광매부)일본경단연회장,「글라이스틴」주한미대사등과 환담을 나누고 모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