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올들어 최고의 상승폭 기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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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난2일을 고비로 그동안의 폭락세를 멈추고 오르기시작한 증시가 연3일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주가는 지난1일(1백54.1「포인트」)시세보다 10.4%(16「포인트」)가 오른 1백70.1「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증시는 전일에 비해 대부분의 종목이 올라 올들어 최고의 상승폭(6.9「포인트」)을 기록했다.
이같이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는것은 투자자들의 심리안정, 년말결산법인의 배당가능성, 긴축완화예상, 그동안의 급락에대한 반등기대등 여러요인이 복합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전문가들은 그동안의 하락폭이 컸었다고 하나 경기전망이 불투명한이때 이러한 주가폭등이 계속될수 있느냐에 대해선 의문을 나타내고있다.
○…풍림산업과 대한화재해상보험이 유가증자를 할 계획이다. 풍림은 27%, 대한은 21%를 증자할 계획인데 신주배정기주일은 각각 12월6일과 31일이다.
극동「필트론」의 상장이 정지됐다. 극동의 상장정지이유는 동사가 동양물산에 흡수합병됨에따라 증관위에 상장폐지신청을 냈기 때문이다.
동아건설은 그동안 추진해오던 50억원의 무보증회사채발행계획을 소화전망의 불투명때문에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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