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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터 함께 열리는 주말 대구시민회관의 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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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대구시민회관에서 이색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시민회관은 11, 12일 회관 앞 광장에서 연주회와 공연, 예술품시장이 어우러지는 축제를 연다. 11일 오후 8시에는 광장 특설무대에서 ‘스퀘어콘서트’가 막을 올린다.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쇼스타코비치 ‘축전 서곡 96번’, 가곡 ‘청산에 살리라’ 등을 들려준다. 12일에는 ‘광장콘서트’가 마련된다. 시민회관 상주 연주단체인 관악밴드 ‘볼케이노’의 연주회와 마임 공연이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이어진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이날 오후 5시부터 화가가 즉석에서 그리는 그림을 감상하는 아트퍼포먼스, 예술품 벼룩시장 등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홍권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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