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혜련이 지난달 말 2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일간스포츠는 “조혜련이 2살 연하의 사업가와 지난 달 말 한 식당에서 언약식 형태의 결혼식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워낙 조심스러워서 사진 한 장 찍지 않았다. 아이들과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잘 살겠다’며 반지만 주고받았다. 결혼식이라고 말하기에는 정말 작고 소박한 자리였다”고 전했다. 이후 별도의 결혼식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혜련은 4월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해 “남자친구는 2세 연하 사업가다. 데이트는 파이팅 넘치게 하고 있다. 아이들과도 잘 지낸다”며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이어 그는 “바비인형 같다며 날 바비라 부른다”며 “날 바비라고 불러서 나는 보비라고 부른다”며 깨알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