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윤씨 바이올린 독주회 24일 세종문화회관 소강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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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김남윤씨의 「바이올린」 독주회가 24일 (하오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국내에서는 지난 76년에 이어 만 3년만에 갖는 독주회.
이번 독주회의 「레퍼터리」는 모두 5곡으로 작곡가 김정길씨의 신곡인 『초립동』이 처음으로 연주된다.
그밖에 「베토벤」의 『「소나타」 작품 30 제2번』, 「드보르작」의 『「소나타」나 작품 100』, 「차이코프스키」의 『멜로디』 그리고 『월츠·스케르초』.
김씨는 이번 독주회가 끝난 후 9월에는 「싱가포르」 교향악단과 협연, 80년2월에는 미국「뉴욕」의 「링컨·센터」에서 독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독주회의 「피아노」 반주는 박정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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