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신고용제와 함께 일본기업들만이 채용하고있는 연공서열제·품의제는 근로자들의 충성심을 더욱 조장해왔다. 연공서열제를 바탕으로한 임금제도는 기업의 고정비를 압박시킨다는 흠이 있다.
그러나 경영자들은 고정비 증가를 기업의 성장으로 상쇄하기 위해 부단히 성장에 박차를 가해왔고 이는 곧 일본경제의 성장에도 연결되어왔다.
일종의 조인제도와 같은 직원들의 품의제도는 아무리 직위가 낮은 직원일지라도 스스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해 결과적으로는 직원 하나 하나가 열의를 가지고 일에 종사하게 만들고있는 것이다.
미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의 한 경영학교수는 일본식 경영무기는 바로 직원들의 충성심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기업의 온정」이라고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