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류에 3명 익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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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춘천】6일 낮 12시10분쯤 강원도 춘성군 남면 창촌리 앞강에서 서울에서 「캠핑」 온 송남림 양(16·서울 신사동)·유성근 군(17·동)·김호일 군(18·서울 성산동33의5) 등 3명이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
사고는 송양이 수영하다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자 유군과 김군이 송양을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들었다가 모두 헤어 나오지 못해 일어났다.
송양 등은 남녀친구 7명과 함께 5일 하오 이곳에 도착, 「캠핑」하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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