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서도「조깅·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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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미국에서 시작된「조깅」(달리기)은 지금 한창「프랑스」에서 열을 뿜으며 퍼지고 있다. 최근「파리」에서 열린 시민「마라톤」대회에 무려 7천명이 참가하여「조깅」의「유럽」상륙을 확인시켰다.
매일 새벽「파리」의 공원주변은 가수「실비·바르탕」·정치가「장·자크·세르방·슈레베르」를 비롯하여「패션·디자이너」「앙드레·쿠레지」등 저명인사에서부터 강아지를 옆에 세운 할머니에 이르기까지 많은 인파가「조깅」에 땀을 빼고있다.
또 과연 이「조깅」이 건강에 좋은가에 대해 의사들은 찬반논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파리·마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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