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 칸타빌레 제작진 "도희, 몸집만 한 거 들고…" 맡은 역 보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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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메 칸타빌레’ ‘도희’. [중앙포토]

‘노다메 칸타빌레’ ‘도희’.

걸그룹 타이니지의 멤버 도희(20·본명 민도희)가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출연을 앞두고 있다.

도희의 소속사 GNG프로덕션의 관계자는 1일 “출연하는 것이 맞다. 지금은 계약서 작성만 남겨둔 상황”이라고 밝혔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클래식 음악을 테마로 한 작품으로 작가 니노미야 도모코의 작품이다. 2006년 일본 후지TV 드라마로 제작돼 큰 인기를 모았다.

도희는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역을 맡을 예정이다. 자신의 몸집만 한 크기의 악기를 들고 다니는 인물로, 바이올린 수집에 미쳐있는 아버지 때문에 학비와 생활비를 마련하느라 음악을 그만두려는 인물이다. 추후 노다메와 치아키,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도움으로 다시 음악을 하게 되는 캐릭터다.

도희는 전작인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조윤진 역할로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펼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노다메 칸타빌레’의 치아키 역은 주원이 확정 지었다. 편성은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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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메 칸타빌레’ ‘도희’.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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