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세관은 8일 외항선을 통해 싯가 5천7백만원 어치의「다이어먼드」와 녹용 등을 밀수한 길정수(57·서울 충무로 4가 진양「아파트」3동656)·길씨의 부인 김경숙(55)·이를 사들여 판매한 서정??(57·부산시 수정동 금은상 옥금당 주인)씨 등 6명을 관세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중국인 장사화씨(외항선 선주)등 5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길씨는 외항선 선주인 중국인 장씨와 짜고 지난 1월12일「파나마」선적「얀타이」호로 인천항을 통해「다이어먼드」등을 들여와 부인 김씨를 시켜 수배된 서씨 등 7명의 보석상들에게 팔아오다 적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