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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펠라이니, 이근호 격려…유니폼 교환 요청 포착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SBS 캡처]

‘펠라이니’.

벨기에 마루안 펠라이니(27)가 이근호(29)에게 유니폼 교환을 요청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 종료 후 펠라이니는 고개를 떨군 채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있는 이근호에게 다가가 손을 내밀며 일으켜 세웠다.

이후 펠라이니는 이근호에게 간단히 말을 건넨 후 유니폼을 교환하자는 손짓을 보냈다.

16강 진출에 성공한 벨기에는 다음달 2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에서 미국과 격돌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펠라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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