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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읍·영주읍·창원 출장소·묵호-북평읍 올해 안에 시로 승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내무부는 24일 인구 5만 명 이상의 전국 20개 읍과 여천출장소 등 21개 지역을 연차적으로 시로 승격키로 하고 1차로 ▲충북 제천읍 ▲경북 영주읍 ▲경남 창원 출장소 ▲강원도 묵호·북평읍 등 4개 지역을 올해 안으로 시로 승격시키기로 했다.
내무부는 또 전국에서 관할지역이 가장 큰 양주군을 양주군·남양주군으로 나누기로 했다.
내무부는 4개시의 승격을 위해 시 설치에 관한 법률안을 마련,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하고 시 승격에 필요한 예산 45억 원과 1천 여명의 공무원을 증원할 방침이다.
내무부는 묵호와 북평읍을 묶어 동해시(인구 9만8천3백5l명)로 명명할 예정이며 북평읍(인구 5만6천4백47명)은 85년까지 연간 2천만t의 하역능력을 갖추도록 해 동해시를 임해공단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창원출장소(인구 9만1천2백27명)는 각종 기계공업기지로 특성을 지니고있어 창원시로 승격, 새로운 공업도시로 건설한다.
연차적으로 승격될 l7개 지역은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은 인구)▲김해읍(6만1천6백53명) ▲송탄읍(6만1천1백18) ▲정주읍(6만1천1백2) ▲황지읍(6만8백60) ▲동두천읍(6만6백28) ▲구리읍(6만3백91)▲신도읍(5만8천2백47) ▲서귀읍(5만7천5백93) ▲평택읍(5만6천3백24) ▲상주읍(5만5천2백42) ▲남원읍(5만5천43) ▲장생읍(5만3천5백4) ▲영천읍(5만3천3백85) ▲사북읍(5만1천6백46) ▲공주읍(5만4천2) ▲나주영산포읍(통합)(5만7천2백49) ▲여천출장소 (4만1백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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