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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2회 평일에 일제히 휴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시는 17일 소비절약 추진을 위해 각 업소별로 정기 휴일제를 확대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르면「카바레」등 고급 유흥 음식점은 지금까지 업주의 자율로 월2회 일요일에 쉬 던 것을 평일에 일제히 쉬도록 했으며, 주유소는 공휴일 및 일요일의 영업을 금지하고 평일에도 상오 6시∼하오 10시까지로 제한했다.
그러나 주유소의 취업에 따라「택시」수급차량 등의 급유를 위해 주요 간선도로변 주유소는 윤번제로 영업을 허용하되 이 경우에도 자가용은 일체 급유를 하지 못하도록 했다.
또 지금까지 휴일제의 적용을 받지 않았던 ▲떡 방앗간 등 양곡가공업소 ▲간이음식점 간이 주점 및 정육점 ▲LP「가스」충전소 ▲당구장 ▲전자유기장 ▲도축장 등에 대해 월2회씩 쉬도록 했다.
이는 주유소의 경우 4월1일부터, 나머지 업소의 경우는 3월 25일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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