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에 짙은 안개 김포공항 연 발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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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중앙관상대는 7일 상오6시를 기해 서울·경기·강원·충청·서해중부 해상에, 7시를 기해 전라·서해 남부해상에 각각 가시거리 2백m의 안개주의보를 발표했다.
이날 상오 서울 강변도로와 고속도로 주변에 짙은 안개가 끼어 출근길의 차량들이 거북 걸음을 했으나 사고는 없었다.
특히 김포공항의 경우 상오11시까지 심한 안개로 기능이 마비, 국제선 출발 KAL 303편 등 4편, KAL 005편 등 도착 3편 등 7편과 국내선 18편 등의 발이 묶여 연· 발착했다.
관상대는 또 15일까지의 장기기상전망을 통해 8일과 11, 15일 전국에 비가 내리며 기온은 계속 예년보다 높은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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