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임 당한 한국 선원|소송 이겨 선박압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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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뱅쿠버17일 로이터합동】한「리베리아」선적의 화물선에 취업중인 23명의 한국선원들이 2만5천「달러」의 체불임금을 받으려는 투쟁에서 이 선박을 압류하는데 성공했다고 국제 운수연맹(ITF)대변인이 17일 말했다.
이 대변인은 ITF가 한국선원들의 체불임금을 받아주기 위해 6천71t급 제2「플로라」호의 선주 측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여 이 같은 선박압류조치를 받아냈다고 밝히면서 ITF는19일 이곳 법정에 이 연맹소속 변호사를 파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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