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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자(시온고) 김완(신진공) 선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고교생인 이수자(시온고2년)와 김완(신진공고3년)이 5일 서울대광고 체육관에서 개막된 제35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파견선수 최종평가전 첫날 경기에서 각각 전승으로 수위를 달리고 있다.
남녀 각22명씩이 참가, 「풀·리그」로 3일 동안 벌어지는 이 평가전에서 작년 종합선수권대회의 3관왕인 이수자는 8전 전승을 기록, 여자부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남자부 「리그」에서는 김완과 조동원(삼양식품)이 나란히 7전 전승으로 수위에 올라있다.
국가대표 주축인 이기원(산은)은 2승4패 후 허리부상을 이유로 기권했고 남자부의 간판격인 이상국(대우중공업)도 「코치」로 전향할 계획으로 불참했다. 탁구협회는 남녀상위 3명과 협회추천선수 2명씩을 포함하여 대표선수를 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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