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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온산 제련소 3백28억원 들여 준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고려아연(대표 장병희)은 내 외자 3백28억원을 들인 온산공업단지의 아연제련소를 24일 준공했다.
연간 5만t의 전기아연과, 10만t의 황산, 3백t의「카드뮴」괴의 생산시설을 갖춘 고려아연제련소가 준공됨으로써 아연괴의 생산량은 연간 8만t으로 늘어나 자급을 이루게 됐다.
이 공장은 온산단지 내「프로젝트」중 가장 큰 사업가운데 하나로, 76년7월에 착공, 28개월만에 완공된 것이다.
제련소시설은 10만평 부지 위에 전해공장·잔재 처리공장 등 9개 공장으로 되어있고 별도로 20억원을 들여「가스」·폐수·집진 처리시설 등 공해방지시설을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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