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문 털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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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23일 빈「아파트」만 골라 물건을 훔쳐온 김모(16·서울강남구잠실 주공「아파트」2단지)·백모(16·주거부정)·김모(16·주거부정) 군 등 3명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17일 하오7시30분쯤 강남구 잠실주공「아파트」262단지233동308호 정렬호씨(29) 집에 들어가 안방장롱을 뒤져 「다이어」반지1개·녹음기1대 등 시가 40여 만원 어치를 훔친 것을 비롯, 10월부터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빈「아파트」만 골라 2백여 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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