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범이 공격목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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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남자들을 따라 가끔 총을 휘두르던 「이탈리아」의 여자 「테러리스트」들이 도시 「게릴라」집단을 구성, 「테러」활동을 펴고있다고 「이탈리아」의 「테러」 방지전문가들은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여성 「테러」단체의 활동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 이들 단체의 이름은 『공산주의 투쟁을 위한 노동계급여성』에서부터 『무장한 마녀』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고.
이들은 「이탈리아」의 새낙태자유화법에 반대하는 의사들과 「스트리퍼」를 고용하는 「나이트·클럽」, 남자강간범들을 공격목표로 삼고있어 자신들이 여성임을 증명해주고 있다는 것.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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