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건설의 브리핑제의 거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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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25일 국회건설위에서는 토지매매의 허가, 신고제를 규정한 국토이용 관리법안의 심의에 앞서 신형식 건설장관이 신민당최고위원과 정책관계자들에게 법안내용을 「브리핑」 하겠다고 제의했으나 신민당이 거부했다.
이철승대표는 『「아파트」문제등 전설부는 지금 어지럼병이 ××병이 되듯 뒤죽박죽』 이라며 『쥐불놓고 쥐불끄러 다니듯 넣었다 뺐다 자기들 마음대로 하면서 무슨 「브리핑」이냐』고 반론.
그러면서 그는 『선거를 앞두고 이런 법만 자꾸 나오면 여당도 불리할줄 알텐데 왜 그런쪽으로 나오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라며 『「밤새 생각한 꾀가 저 죽을 꾀」 라는 말은 바로 이를 두고 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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