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가수에 최헌·이은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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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중앙일보·동양방송이 마련한 제14회 「방송가요대상」시상 및 기념공연이 25일 하오6시 서울세종문화회관 별관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사진).
11개 부문의 수상자를 낸 이날의 시상식에서 가장관심을 보인 남녀가수엔 최헌·이은하양, 그리고 남녀신인가수엔 윤수일군·전영양이 차지해 「팬」들의 갈채를 받았다. 이 상은 한해동안 가장 우수한 활동을 보인 가요인에게 시상됐으며 올해는 범문화인 5백명으로 구성된 투표인단이 현장투표와 개표로 수상자를 결정지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특별상부문=고전우(작사가) ▲작사부문=『들길따라서』(양희은) ▲작곡부문=『머무는곳 그 어딘지 몰라도』(김기웅) ▲주제가부문=『언약』(원세휘) ▲중창단부문=산울림 ▲인기남자가수부문=최헌 ▲인기여자가수부문=혜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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