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노동청 지방사무소>
서울시내 중부·동부·북부·남부·서부·관악등 6개 노동청지방사무소는 13일 추석을 4일 앞두고 시내 2만5천5백여 사업장에 대해 체불노임 지급이 부진하다고 지적. 늦어도 15일까지는 완불. 노사분규가 생기지 않도록 할 것을 촉구했다.
노동청은 지난8일 세종「호텔」에서 열린 노사간담회에서 ▲정부와 노동자사용자는 임금체불방지에 적극노력하고 ▲사용자는 임금·상여금을 정기지급일전이라도 추석전에 지급하며 ▲사용자는 승차권공동구입·회사차량동원등을 통해 종업원귀성을 돕고 ▲근로자는 추석을 전후해 생산성향상에 노력한다는 것등을 합의한 점을 지적. 이같이 지시했다.
노동청은 만일 사업장에서 자금난으로·임금지불이 어려울 경우에는 금용기관의 융자를 알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노동청은 이 지시에서 임금체불로 말썽을 빚는 사업체에 대해서는 산업주를 근로기준법에 따라 입건하고 악질적인 사업주는 구속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내에는 5인이상 사업장 2만5천5백여개소가 있으며 근로자만도 1백4만2천여명이 있다. 이날 현재 약 20개업체에서 2억원을 체불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까지 체임지불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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